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 대상 소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과 노인, 유아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피난기, 구조 미끄럼대, 스프링클러 등 시설 개·보수와 소화기, 방화마스크, 공기 안전매트 등 소방 장비보강이 지원된다.
 
제주시 사회복지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성우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 강화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소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중이며, 지난해 장애인복지시설 등 22곳에 3억750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8억8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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