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오후 6시] 제21대 총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오후 6시까지 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2.14%와 비슷한 수치다. 전국 최고는 18.18%를 기록한 전라남도, 최저는 10.24%인 대구광역시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 참여는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크게 웃돌고 있다. 

2016년 제20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의 오후 6시 전국 투표율은 5.45%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은 5.16%를 보였다.


[2보=오후 4시] 제21대 총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오후 4시까지 9.7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9.7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9.74%와 거의 동일한 수치다. 전국 최고는 15.23%를 기록한 전라남도, 최저는 8.13%인 대구광역시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 참여는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것이다. 

2016년 제20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의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은 4.46%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은 4.26%를 보였다.


[1보=오후2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오후 2시까지 전국 평균 수준인 7.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7.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7.19%와 거의 동일한 수치다. 전국 최고는 11.55%를 기록한 전라남도, 최저는 5.84%인 대구광역시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것이다. 2016년 제20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3.33%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은 3.21%를 보였다. 

이같은 사전투표율 상승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본투표일인 15일 투표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사전투표를 선호한 때문이란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그러나 사전투표율 상승이 본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로 인한 분산투표 효과일 수 있기 때문.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첫 도입된 사전투표제도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며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전 선거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향후 전체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줄지 유권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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