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가 제주 관광의 메카 중문 조성을 약속했다.
지난 9일 중문동 유세에 나선 임 후보는 “힘 있는 여당 도의원이 돼 패기와 열정, 젊고 신선한 리더십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제대로 된 일꾼, 일 잘하는 도의원, 정책·능력을 가진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다.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객 감소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상권의 어려움, 코로나19 사태를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중문은 제주 관광의 중심이다. 중문오일장, 중문상가, 중문관광단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중문오일장 현대화 사업으로 야간문화공연 유치, 주차타워 건립, 야시장 개장 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향토음식 등을 개발해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천제연폭포와 강정천, 대왕수천, 생수천 등 지역 용천수를 기반으로 한 물 축제를 유치하고 기존 칠선녀 축제와 생태마을축제, 반딧불이 축제 개최 시기를 조율해 연속되는 축제 기간을 지정, 다양한 모습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양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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