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제주에서 유아 교육·보육 통합 선도시범지역 추진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지원·관리하는 이원화 체제를 하나로 통합해 각종 지원정책의 차별을 제주에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저출산, 맞벌이 등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은 중요한 국가적 사안이다. 영국과 덴마크, 스웨덴 등 어린이 교육과 보육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국가는 대부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운영한다.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를 유·보 통합 선도시범지역으로 추진해 무상 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유·보 통합을 통해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애아 차별도 단계별로 해소할 수 있다. 장애유아의 국가 의무교육을 국가의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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