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생활밀착형 SOC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송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 동(洞)지역이 확대되고 인구증가가 가파르지만, 도심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와 스포츠 등 여가활동 공간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제주시 서부권 복합체육관이 건립되지만, 지리·기능적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체험 중심의 여가 트렌드와 새로운 레저스포츠 수요를 고려하고 동호회 활동과 문화 활동을 포함하는 복합 여가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접근 측면에서 소외 지역을 없애고 가능하다면 야외 공원 기능까지 갖춘, 품격과 편리함을 갖춘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SOC는 수영 등 각종 스포츠와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서 그간 획일성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며 “연동과 노형동, 외도동 등 제주시 서부 동지역 주거 밀집 지역에서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는 “연동과 노형동, 외도동을 비롯한 주거 밀집 지역은 문화, 스포츠 등 여가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 복합 기능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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