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오후 4시] 제21대 총선 제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22.28%를 기록하며 내리는 비를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기준 제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22.28%로 집계됐다. 이번 제주 지역 총선 사전투표 참여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인 10.7%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날 현재까지 제주시는 전체 선거인수 40만1789명 중 8만6956명이 투표했고 서귀포시는 15만3167명 중 3만669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국평균은 23.46%, 최고는 32.61%를 기록한 전라남도, 최저는 20.53%인 대구광역시다.


[2보=오후 2시] 이날 오후 2시까지 제21대 총선 제주지역 누적 사전 투표율은 19.5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0.45%에 다소 뒤쳐지는 수치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같은 시간 9.1%와 비교했을 때 약 11%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21.09%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는 18.93%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까지 첫날(10일) 7.20%, 이날 7.52%를 기록해 첫날인 어제 같은 시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보=오후 12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에도 유권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사전투표율이 치솟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사전 투표율은 16.96%다. 

전국평균 17.81%에 다소 뒤지고 있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같은 시간 7.06%와 비교해 갑절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18.35%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반면 제주시는 15.43%에 머물고 있다.

제주시는 전체 선거인수 40만1789명 중 6만6014명이 투표했고 서귀포시는 15만3167명 중 2만8119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국적으로 전체 선거인수 4399만4247명 중 17.81%인 783만3714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남이 25.73%로 가장 높고 대구가 15.23%로 가장 낮다.

제주는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6월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11.06%,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는 10.70%에 머물렀다.

반면 2017년 5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22.43%, 2018년 6월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는 22.24%로 크게 증가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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