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도심 주차장 복층화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송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제주시가 노형동과 외도동, 삼도동 등 15곳에 4만801㎡에 약 505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추진, 1442면의 주차공간이 추가 확보됐다. 노형동 1곳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동과 용담동, 외도동, 한림읍 등 7곳(2만1301㎡)에 433여억원이 투입돼 773면이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복층화사업은 호평을 받지만, 단일 사업 소요예산이 많아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생활밀착형 SOC 복층화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라 피해가 심한 음식점 등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덜기 위해 일정 기간 행정당국에 골목상권 주변 주차단속 완화를 제안한다”며 “주차 단속에 대한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많다. 심화되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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