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귀포시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있는 강경필 미래통합당 후보. ⓒ제주의소리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앱 시장 독점 체제의 불공정 행위를 막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강 후보는 “시장 독점 체제로 인한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등에 대해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의 감시‧감독 강화, 시정 조치로 소상공인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는 불공정행위 등에 대해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선제적인 대응하며 배달앱 시장의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논란이 되는 높은 광고료와 차별적인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으며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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