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는 12일 상예2동, 색달마을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세에 나선 고 후보는 “우리 지역의 주력 산업인 감귤업과 관광업이 침체와 위기의 기로에 서 있다. 강정해군기지와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싼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있고, 열정을 바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저 고대지를 당선시켜달라. 갈등 현안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상예2동 상수도 광역 상수도화 추진 ▲가가동 진입로 확·포장공사 추진 ▲ 색달마을 천서동 진입로 확·포장공사 ▲관광단지 주유소 옆 도로 교통 안전성 확보 등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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