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청년 창업을 위한 공공 공유 오피스 건립,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13일 공약했다.

위 후보는 “청년 창업 등을 위한 스타트업 베이 조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 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공유 오피스를 건립하겠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 기업체를 운영할 경우 청년 우선 고용제를 도입하겠다”면서 “청년 우선 고용 기업의 경우 사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세제 혜택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청년층의 경제 참여 확대와 사회 공공성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공공조달 지원법을 제정하겠다. 서귀포지역에서 청년층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 센터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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