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장애 편견과 장애가 없는 대한민국을 약속했다.

부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복지, 취업, 교통, 의료 등 구체적 지원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는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가장 먼저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후보는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60%에 달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 취업과 자립을 위한 것이 아닌 단순한 ‘교육’에 그치면서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고용, 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장애인의 자립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통합형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장애인 평생교육을 ‘권리’로 보장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의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장애를 고려한 지원 여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장애 친화적인 평생교육 환경 및 기반을 구축, 성인장애인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도울 수 있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 후보는 “장애인의 노동과 복지가 공존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연령 제한을 반드시 폐지하겠다. 장애인 문화예술 쿼터제, 중도장애 심리재활센터 설치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획기적인 개선과 확실한 시스템 구축의 출발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이다. 반드시 제정해 종합적이고 확실한 지원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향상’으로 가려운 부분을 싹 긁어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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