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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왼쪽), 양윤녕 민생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제주의소리

양길현, 양윤녕 민생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이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 지역 최대 현안인 ‘5대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13일 “이번 선거법 개정의 취지는 현행 선거 제도의 단점인 최다 득표자만 선출되는 불합리한 방식과, 당선자 이외의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뜻이 사표로 이어져 이로 인한 거대 양대 정당이 독식하는 정치 구조를 개혁해야 하는 정당성”이라며 “그러나 두 거대 기득권 양대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은 편법적인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했다. 그로 인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취지와 효과를 무너뜨려 소수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마저 빼앗아 버렸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법과 원칙에 맞게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한 정당인 ‘기호 3번 민생당’을 꼭 지지해달라”면서 “21대 국회에서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총선 5대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의 총선 5대 제주 공약은 ▲제주4.3특별법 개정 ▲제2공항 건설 관련, 공론화 통한 주민투표 실시 ▲감귤 농가, 1차 산업 생산 농가 위한 재정 지원 ▲농산물 해상운송비 재정 지원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위한 재정 지원이다.

두 위원장은 “민생당은 제주 지역의 최대 현안인 5대 정책 공약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내고 끝까지 도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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