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 캠프는 “진실을 말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문 후보 캠프는 신구범 선거대책위원장 명의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문 후보의 공약은 거짓이 없는 진실 그 자체”라며 “가칭 제주정치학교를 개설해 지방 정치를 비롯한 제주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정직과 공익우선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육성·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게 중앙당과 협의, 제주도당이 사실상 지방당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제주지방정치를 중앙정치 종속으로부터 독립시키겠다”며 “앞으로 2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키겠다. 공천권은 중앙당이 아닌 제주도당이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공화당과 당원은 제21대 총선참여라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보수정당, 깨끗하고 거짓말 없는 정당, 제주 지방정당으로서의 소임을 충직하게 실천하겠다. 정당한 지지와 성원을 받는 진실을 말하는 정당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