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1시18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2층짜리 식당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서부소방서]
24일 밤 11시18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2층짜리 식당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서부소방서]

24일 밤 11시18분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2층짜리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는 연기를 피해 2층 베란다에 있던 식당 주방장 김모(67.여)씨를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다.

불은 1층 식당 내부 50㎡와 2층 주택 외벽, 냉난방기, 조리기구 등을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562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서부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전 9시 화재조사단을 투입해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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