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는 “좌혜경 센터 전문연구위원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 문화재 위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2년 재임도 가능하다.

좌 연구위원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민요의 사설구조 연구>(1992)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주대 국어교육과에서 17년 간 강의를 진행했으며, 해녀박물관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도 근무했다. 현재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제주학아카이브를 담당하고 있다.

좌 연구위원은 “앞으로 제주도 무형문화유산의 대내외 선양과 지속 보전, 제주 문화를 글로벌화 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제주도 무형문화재의 중요성을 중앙에 알리고 제주도의 정책 입안에도 문화재청의 협조를 받으면서 반영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서는 《제주해녀의 생업과 문화》(2009), 《제주해녀노래집:이여이여이여도사나》(2010), 《제주민요를 지키는 명창들》(2012), 《제주신화 일반신본풀이의 문화사적 가치 연구》(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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