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200여대-마스크 2000장 등 기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후원이 잇따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 오후 3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기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 제주지사(지사장 우성문)는 태블릿PC 150대, 제주희망협동조합(이사장 고진석)은 태블릿PC 50대를 제주도교육청에 기증했다.

㈜신동아문구(대표 박경란)는 세정티슈 3000개, 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완석)은 마스크 2000매를 후원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에 소속된 도내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태블릿PC 60대를 후원하기도 했다.

후원 받은 태블릿PC는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학생(교육급여수급자)가정 중 교육청 선정기준에 의해 전달될 예정이다.

세정티슈,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도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에 각각 전달된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여러 협력기관과 함께 학습활동과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