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뿔소라 꼬치구이 총 700팩 판매

제주도와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26일 1시부터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에서 뿔소라 꼬치구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주도와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도내 해녀의 주요 소득인 소라의 가격안정, 잔량 판매 등 위해 3번째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 나선다.

제주도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에서 ‘3차 제주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차 판매는 도두어촌계가 담당하며 2차와 동일하게 꼬치구이 4개를 1팩으로 구성해 팩당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준비된 수량은 지난 2차 판매보다 300팩이 늘어난 700팩이며, 모두 선착순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빨간 동그라미가 그려진 곳이 행사가 진행될 오래물광장이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 등 추가행사 요청과 제주 해녀들이 소라 판매촉진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됐다. 지난 4월11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월25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이은 세 번째다.

제주도와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판매장소 방역을 철저히 하고 직원 사전교육 등 안전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 드라이브 스루 외에도 지역 수산물 판매촉진, 어업인 소득향상 등 위해 다양한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문의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064-751-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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