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수노조-원희룡 지사 15일 BCT 관련 면담
화물운수노조-원희룡 지사 15일 BCT 관련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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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노동자들의 파업이 36일 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만났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김덕종),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도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지부장 이용정),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지회(지회장 최상우)는 15일 오후 3시 도지사실에서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원 지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도민들이기도 한 BCT 화물 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어려운 현실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운임 단가, 요구는 제주 지역에 맞는 운임 체계 마련을 의미한다.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원 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파업과 관련해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공감하며 조속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면서 “BCT 노동자들의 적자 운송에 대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보완에 대해서도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BCT 파업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조합-화주(양회사)–운송사-행정’이 함께하는 논의 틀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BCT 노동자의 적자 운송 문제 해결을 위한 도청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도 요구했다.

특히 화물 노동자들의 요구가 해결될 때까지 파업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내 BCT 노동자들은 비상식적으로 낮은 운임과 무리한 운행으로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며 4월 1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한 달 가까이 파업이 이어지면서 레미콘과 펌프카가 모두 멈춰서고 시멘트 타설 공정이 들어간 공사 현장도 대부분 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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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0-05-23 03:19:13
아....코로나전에 제2공항 착공되었다면...일이 많았을텐데...도청이 아니라 제2공항 반대쪽에가서 면담해보시는게...
64.***.***.98

도민 2020-05-19 14:03:01
어짜피 지금 제주 건설경기 최악으로 펌프카니 레미콘이니 일자리 없는데 파업 잘 했다.
망해봐야 정신차리지..ㅉㅉ
49.***.***.177

시기가... 2020-05-17 11:20:08
화물 노동자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지금 이시기에 파업을 해야 했을까?
코로나로 인해 전국민이 힘든시기인데 화물노동자만 노동자고 현장에 있는 건설노동자는 손가락만 빨게 하면 안되지 않나? 중환자를 놓고 의료 파업하는거나 애들 급식놓고 급식파업하는 거나 뭐가 다른가?
화물노동자들의 바램데로 될수 있길 소망하겠지만 지금 이시기에는 파업이 아니라 협력을 해야 할때란걸 잊지말자
175.***.***.130

다른일을하라고? 2020-05-17 07:36:38
캐피탈 할부는 1억남았고..
중고매매상은 5천만원준다고 하는데
어쩌라고? 당장이라도 이 지긋지긋한 운전대놓고싶다
211.***.***.144

군..고구마 2020-05-17 06:08:22
다 치우고 싶으니까 그 운송임에 사업 하고픈 사람 은 오시요.
싸게 넘기고 기사로 타 드릴테니..
그럴 용기 있으시면 그 비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누군 굶어가면서 이러고파서 이러요..
당장 와서 다 맡아들 가시요..
아주 감사히 넘겨드린테니..
106.***.***.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