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15일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MOU는 강용덕 제주상의 청년부회 회장과 장순천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용덕 제주상의 청년부회 회장은 “관광도시 제주의 이점을 살려 노하우를 전수하겠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함양과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관광산업의 선도주자가 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제주상의 청년부회가 힘을 실어줘 든든하다. 엑스포사무처 출범 이후 지금까지 체결한 228개의 국내외 기관, 단체와의 MOU를 통해 구축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제주상의 청년부회는 도내 만 55세 이하 청년상공인 조직으로 1992년 설립 이래 8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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