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절기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제주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4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수립여부 및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안전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자연재난안전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각 분야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한 감염병 관리대책 및 풍수해를 대비한 자연재난안전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철저한 시설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하절기 발생 가능한 재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꾀하고 점검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피해예방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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