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019년도 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15개 지사 가운데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적십자사는 일반·특별·후원회비, 기부금품 등 재원조성 전 분야에서 40점 만점을 획득하고, 기관장 리더십 분야에선 전국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새로운 봉사 동력 확보 △재난 및 안전교육 보급 △RCY 조직 확대 등 인도주의 사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제주적십자사가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 봉사원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는 2017년 4위, 2018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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