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관광 15선 후보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제주의 산과 오름, 숲길 등 자연자원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에게 정신·신체적 웰빙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 활력을 불어넣고, 힐링·치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15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웰니스관광을 콘테츠로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주제로 나눠 주제별 관광지 공개 모집이다.
 
참가 자격은 제주만의 특별하고 청정한 자연자원과 함께 치유·힐링 할 수 있는 장소 ▲연중 운영되는 웰니스관광 분야별 체험 또는 프로그램 등을 보유한 곳 등이다.
 
신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오는 29일까지 이메일 ( havkim@ijto.or.kr )이나 우편,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15선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주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 콘테츠를 공개 모집한다”며 “코로나19가 안정 단계에 들어가면 SNS나 소셜커머스 등을 활용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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