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해수욕장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 측은 7월 10~11일로 예정한 올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식 SNS 계정에 등록된 공지사항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도민, 관광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적혀있다.
더불어 “이번에 한 템포 쉬어가는 만큼, 2021년 7월에는 더 행복하고 즐거운 페스티벌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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