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14분쯤 서귀포시 대천동의 한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5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3일 오전 9시14분쯤 서귀포시 대천동의 한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5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3일 오전 9시14분쯤 서귀포시 대천동이 한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5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엔진룸에서 불길이 치솟자 운전자가 119에 신고했다. 당시 차량은 폐목재를 싣고 이동 중이었다.

불은 엔진룸과 운전석을 태우고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27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서귀포소방서는 트럭이 내리막길을 운행하다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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