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으로 전해지는 제주예술단의 정성 어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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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단·합창단 22일 두 번째 온라인 생중계 공연 ‘마음만은...’

제주예술단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은 22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 <마음만은 조끄트레>를 개최했다. 조끄트레는 ‘가까이’라는 뜻의 제주어다. 

제목 의미처럼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예전처럼 공연장에 모여 관람할 수 없는 아쉬움을 실시간 중계로라도 달래려는 제주예술단의 마음이 담겨 있다. 제주예술단의 온라인 비대면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2일 오후 7시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연주는 유튜브 채널 ‘제주시청’과 페이스북 페이지 ‘제주시청’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제주의소리
22일 제주시청 페이스북, 유튜브로 생중계된 제주예술단의 공연 '마음만은 조끄트레' 모습. ⓒ제주의소리

객석은 몇몇 관계자를 제외하면 텅텅 비었고 무대 위는 영상 장비들로 복잡한 모습이었다. 낯선 풍경에 예술단원들은 준비 과정에서 다소 어색한 기색을 보였지만 공연 시작과 함께 집중력 있게 맡은 바 역할을 수행했다.

공연은 어린이, 부모님, 희망까지 총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첫 번째 음악회 당시 실시간 댓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신청곡 중 다섯 곡을 포함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친숙한 느낌을 강조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교향악단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신인선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제주합창단 남녀 중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앞에는 지휘자와 카메라 촬영자가 함께 위치해 있다. ⓒ제주의소리

오보에 연주자 김성민, 피아노 연주자 원양하의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삽입곡 <바람피리>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동요가수 이하은 양은 청아한 목소리로 <숨비소리>, <솔바람>을 열창했고 제주합창단의 남성·여성 중창단은 <우리들은 미남이다>, <꽃밭에서>, 제주시 창작 뮤지컬 <만덕>의 수록곡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네> 등을 불렀다.

마무리는 금관 앙상블의 영화 <알라딘>, <라라랜드> 수록곡 메들리로 장식했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악기·인원 구성은 간소화했지만, 관람객들은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사회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담당했다.

공연 영상은 제주시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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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합창단 남성중창단의 공연.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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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에서 갈무리한 제주교향악단 금관앙상블의 연주 모습. ⓒ제주의소리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댓글이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댓글이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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