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헬스케어타운 안 의료서비스센터 27일 착공...“사업 재개 신호탄”

제주 헬스케어타운 안 의료서비스센터 조감도. 제공=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단지 핵심시설인 의료서비스센터 공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서비스센터는 헬스케어타운 통합관리·홍보 기능을 갖추고 시설 안 의료·연구시설, 정부기관 등 유치를 통해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키 위한 시설이다. 헬스케어타운 안 중앙관리센터 1만1743㎡ 부지를 활용해 건축 연면적 90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JDC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96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공사 발주 시 제주지역 건설업체를 참여토록 해 전기·통신·소방공사 분야를 제주 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건축공사의 경우 ‘지역의무공동도급제’에 따라 30% 비율로 제주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JDC는 본 공사에 따른 하도급 공사 역시 제주 업체가 선정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센터는 의료·공공기능을 강화하는 헬스케어타운 안 중추적인 거점시설이다.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의료 환경개선, 지역 상생과 건설 경기 활성화 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JDC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세계 의료환경에 맞춰 신성장 사업 육성 등 글로벌 복합 의료관광 단지 조성을 위한 역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 헬스케어타운 안 의료서비스센터 조감도. 제공=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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