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개장을 앞두고 원활한 신규 채용을 위해 6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오전9시~오후9시) 제주 노형동 투썸플레이스 노형오거리점에서 ‘워크인(Walk in)’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취업 희망자들은 해당 기간 중 사전 서류 지원 절차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즉석에서 1대1 현장 면접을 받을 수 있다.

드림타워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s.jejudreamtow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경우에는 미리 시간을 정한 뒤 면접에 임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대면 면접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제주 지역 지원자들에게는 보다 좋은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워크인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20개 정도의 면접 테이블 만 설치해 충분한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은 대규모 채용행사(잡콘서트)를 취소하는 대신 화상면접 방식을 통해 호텔 및 카지노, 리테일 부문에서 1000여명의 채용을 확정한 상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워크인 면접과는 별도로 온라인 지원을 통한 화상면접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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