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6차센터)는 6차산업 주체 간 협업 활동을 지원키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협회 주체 간 협업체계 구축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인 ‘2020년 제주6차산업협회 협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에는 대표 경영체인 ‘생각하는정원’과 협업 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이 협업해 1차·3차 산업 유형으로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새로운 체험패키지 상품을 개발, 방문객에게 6차산업의 취지를 알리고 제주 농업·농촌 관광 홍보에 앞장선다. 또 체험상품 개발 등 시작으로 여름 휴가·추석 연휴 기간 3개 경영체를 방문해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6차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농업·농촌 및 관광객 수가 급감해 여러 경영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6차산업협회 주체 간 협업을 통한 공동 상품 개발과 체계를 구축해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시장 경쟁력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6차센터 역시 지속적인 지원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통한 제주 6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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