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6.6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6월 일정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건축자원을 통해 제주의 삶에 스며든 문화, 자연,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당초 6월부터 12월까지 테마코스 투어 16회, 이벤트 투어 4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도민 불안 최소화를 위해 운영 취소 결정을 내렸다.

서귀포시는 당초 6일, 12일, 26일 세 차례 열릴 예정이었던 6월 일정이 모두 취소하고, 향후 도내외 코로나19 확진 동향을 지켜보며 7월 건축문화기행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