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라미스 정윤희 대표, 창암재활원 김효선 사무국장이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국민의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윤희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지역 사회 복지에 참여하면서 나눔을 실천했고,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이사로서 장애인 수영 활성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겸 인사위원으로서 사회 복지 사업 활성화와 권익 옹호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효선 사무국장은 시설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한 체험홈 운영, 재가 중증 장애인들의 보호를 위한 주간 보호시설의 기틀을 마련했다. 제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제주도 사회복지사 지원위원회 등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인정받았다.

당초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허순임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6월 2일 대신 전달했다.

정윤희 대표는 “비현장 사회복지사들도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많은 고민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선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생활 시설에 근무하는 모든 사회복지사를 대신해 대신 수상의 영광을 누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옹호,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하는 법정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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