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창업을 희망하는 도외 창업자 지원사업인 ‘제주 한달살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안 일자리 지원공간 J-CUBE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서 창업·사업을 희망하는 창업팀을 대상으로 체류에 필요한 업무 공간과 숙소, 차량 등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상 도외 거주자로, 제주 기관이나 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 시 최대 4주간 활동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 기간은 8월3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JDC △스마트 모빌리티·드론·팜 등 3대 특화산업 △6차 산업 △ICT, IoT, 빅데이터, AI 등 해당 분야 사업 아이템이나 업종의 경우 평가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재단법인 홍합밸리 홈페이지(honghapvalley.org)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 페이지(forms.gle/A4b5qXBPacYgCw2W9)에서 하면 된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제주 도외 많은 스타트업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에서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도내 기업·기관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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