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해양경찰서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28분께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 서쪽 방파제에서 바다에 빠진 현모(49)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인근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구조대 및 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투입하고, 현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현씨는 발견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지만,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보온 조치 후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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