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예술-퍼포먼스로 미리 만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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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퍼포먼스 단체 살거스, 27일 비바스트릿 개최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원예술퍼포먼스 단체 살거스는 17일 오후 5시 성산읍에 위치한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공연 <비바스트릿-The Public Cod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예술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거리예술프로젝트다. 

비바스트릿은 더 질긴 소통이 요구되는 지역 문화 예술의 진정성을 고민하면서 만들어졌다. 일상의 일부인 거리의 한 모퉁이가 예술가들의 무대가 됨으로써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나아가 예술인과 관객의 경계를 없애는 참여예술프로젝트로, 지난 2014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살거스는 “판데믹의 혼란은 우리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관계를 갈구하게 만들었다. 대면하고 접촉하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온전한 개인을 잃어가는데서 오는 불안감은 계속 커져만 간다"는 배경 설명과 함께 "이번 <퍼블릭 코드> 공연에서는 보이지 않는 코드로 공동체의 존체가 드러나고 유기체와 같은 그것이 발전해가는 과정을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언뜻 보기에 예술이 눈앞의 재난과 멀리 있다고 생각되겠지만, 재난으로 황폐해진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고 보다 보면 더 어려운 순간에도 공감력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재난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해 <퍼블릭 코드> 공연을 기획했다. 정부의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 살거스 064-755-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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