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 우수조직 선정패를 받고 있는 김성범 제주감귤연합회장(오른쪽)

(사)제주감귤연합회가 농협경제지주의 운영평가 결과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2일 제주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농협경제지주가 개최한 품목별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주감귤연합회가 2019년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33개 품목별협의회를 평가해 우수조직을 선정했다.
 
제주감귤연합회는 2015~2016년 최우수상, 2017~2018년 우수상에 이어 5회 연속 우수조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제주감귤연합회는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일 ‘2020년도 제1차 임시총회’도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주 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활성화가 논의됐다. 또 카라향과 귤로향 등으로 불리는 남진해 품종 브랜드를 '카라향'으로 통합 사용키로 했다.
 
김성범 제주감귤연합회장은 “예년에 비해 하우스 감귤 출하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안정적인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다. 감귤자조금을 활용해 TV와 라디오, 옥외광고,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제주 감귤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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