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자로 명예퇴임한 김영진 전 서귀포시 부시장.
지난 30일자로 명예퇴임한 김영진 전 서귀포시 부시장.

김영진(60) 지방부이사관이 제주 서귀포시 부시장직을 마지막으로 지난 30일 명예퇴임했다.

1982년 11월 서귀포시 대륜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전 부시장은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 동홍동장, 주민자치과장, 천지동장,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다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자치행정국장, 부시장 등 38년간 공직에서 생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퇴임식을 열어 김 전 부시장에게 명예퇴임에 따른 지방부이사관 특별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고,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했다.
 
서귀포시는 정부에 김 전 부시장을 홍조근정훈장 수여를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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