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6월 30일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함께 진행한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서류심사와 회의를 통해 63개 기관 중 36개 기관이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원이 추가돼 약 5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활사업 참여자 살림살이 마련 위한 자원순환 교육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개선사업 △청년발달장애인 봉사활동 지원사업 △아동 청소년 참여형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 △코로나 블루 극복사업 △사회복지 정보 취약계층 위한 제주복지TV 운영 등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은 제주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과 도민 체감형 사회복지를 실현키 위해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사랑의열매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 등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발 명단은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jpdc.co.kr)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jeju.ch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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