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제주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알리기 위한 ‘2020 제주식품대전(JEJU FOOD SHOW)’이 오는 16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다.
 
ICC제주와 (주)숨비페어스가 공동 주최·주관한 식품대전은 종합식품관과 농·수·축산물관, 건강기능 및 유기농관, 6차산업관, 식품 트렌드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청정 제주의 다양한 원물을 이용한 제품과 전국 식품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제주 감귤과 당근, 돼지 등 원산물 판매와 함께 감귤 밀크티, 톳과장, 전복장, 과일잼 등 가공식품도 구매할 수 있다.
 
제주농업농촌 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의 지원을 받은 도내 우수 기업의 제품 홍보 공동관도 준비됐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판로개척을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전문MD와 바이어 등도 초청해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제주식품대전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12일까지 제주식품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한 사람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제주식품대전 관계자는 “유통상담회를 통해 제주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식품 산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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