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는 제주산 진피·감귤 산업과 관련한 4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을 포함해 △A’BOUT COFFEE △(사)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함께했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산 진피·감귤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홍보, 판매 △산학협력 연계형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인재양성, 인턴 체용 등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공헌 및 산업 발전 등 협력키로 했다.

또 기관별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산 진피·감귤 명품화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효능 연구와 상품 개발을 맡고, A’BOUT COFFEE 는 상품 홍보 및 판매를 담당한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지역인재 양성을 도맡기로 했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제주산 진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생산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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