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4일까지 장맛비...강풍에 항공기 운항 차질
제주 14일까지 장맛비...강풍에 항공기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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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산지와 추자도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어제(12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성판악 107.0mm, 진달래밭 106.0mm, 표선 81.5mm, 성산 54.3mm, 추자도 42.5mm, 서귀포 39.4mm, 선흘 13.5mm, 제주시 4.4mm다.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오늘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오늘 강수 집중구역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27~29도)과 비슷하겠다. 내일과 모레는 아침 최저기온이 20~22도, 최고기온은 23~25도로 평년을 밑돌며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낮에는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까지 도 전역에서는 10~16m/s의 강한 바람이 몰아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공항도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우려된다. 오전 6시30분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은 강풍으로 운항이 취소됐다.

해상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 내일까지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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