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일환, 도사회복지협의회 통해 물품 지원

강승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 8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제주의소리
강승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 8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8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제주도내 농어촌 지역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JDC는 지난해 12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도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에 1000만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출연된 상생기금은 수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늘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제주산 마늘 2.5톤을 구매하는데 쓰여졌다.

상생기금으로 구매한 마늘 2.5톤은 사회복지협의회에 지난 8일 기부됐으며, 지난 11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마늘 박피작업이 이뤄졌다.

13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총 106개소 및 저소득층 236가구에 깐 마늘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사업이 제주도내 농어촌 지역 복지 증진과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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