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감귤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국·공립 박물관 운영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7개 공립박물관 중 157곳이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제주는 서귀포 감귤박물관 등 7곳이 포함됐다.
 
감귤박물관은 전시물 2107점 자료 확보와 자료 관리 충실성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승철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박물관 전시체계 개편과 실외 환경 개선을 통해 내실이 있는 전시공간이자 회복과 치유를 겸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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