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장 안전한 제주 자연 속에서 마련되는 어린이 영어캠프 ‘캠프 마무’(campmamu)가 열리고 있다. 캠프는 6박7일의 일정이다.
어린이 교육전문회사 ‘주식회사 필코’와 국제회의 전문기획사인 ‘㈜헤쎄드 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3일부터 8월23일까지 약 40일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휘닉스 섭지코지 제주리조트’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캠프 마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기존에 치러지던 여름방학 해외 영어캠프가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해외에 나갈 수 없게 되자 해외 교육전문가들과 온라인 연결을 통해 마련됐다.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제주의 자연속에서 호주 교육전문가와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포슬린 아트, 요가, 와인테이스팅, 건축기행 등 부모를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가족관광상품으로도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패스 외에도, 숙박과 식사가 모두 추가된 패밀리 패스도 준비돼 선택이 가능하다.
6박 7일 프로그램을 총 7번 진행하는 캠프 마무에는 서울, 대전, 광주, 울산, 부산, 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하고 있다.
문의=전화 064-900-4050~1번 / 홈페이지 www.campmamu.com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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