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내일(22일) 오후까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쏟아지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50mm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평년(28~30도)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다. 당분간 최저기온은 23~25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6~28도를 오르내리겠다.

모레(23일)까지는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끼고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 지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