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내 청소년시설은 총 43곳이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월26일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에 따라 임시휴관하는 기간 일부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의 경우 화장실 리모델링과 청소년 휴게실을 조성중이다.

서귀포시 성문화센터는 체험관 리모델링, 송산동청소년문화의집은 멀티실 조성과 음악창작실 방음시설 강화 공사가 진행됐다. 동홍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안전방충망과 난간 설치, 건물 도색, 방수공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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