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이 제주국제공항 1층에 컨세션 사업장 ‘아워홈 푸디움 제주공항점’ 문을 열고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이 제주국제공항 1층에 컨세션 사업장 ‘아워홈 푸디움 제주공항점’ 문을 열고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 1층에 대형 음식점이 들어섰다.

2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이 제주국제공항 1층에 컨세션 사업장 ‘아워홈 푸디움 제주공항점’ 문을 열고 이날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매장은 공항 1층 3번 게이트의 옛 제주은행 공항지점 자리다. 연면적만 655㎡에 달하며 175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년 전부터 기존 업무시설을 순차적으로 이전 배치하고 여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식당가와 카페가 합쳐진 복합식음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GS그룹 계열의 식품전문 회사인 아워홈은 제주 미식 여행을 주제로 사계절 자연의 모습을 재해석한 인테리어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 3개를 포함해 총 5개 매장에서 제주도 정통 한식 반상과 고기국수를 포함한 전국의 특색 있는 국수를 만나 볼 수 있다. 고기국수 가격은 9000원이다.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우도 땅콩 라떼 플로트, 제주 당근으로 만든 캐롯잼, 제주애월카츠 등 제주의 식재료를 특화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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