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종근 도당 사무처장.ⓒ제주의소리
봉종근 도당 사무처장.ⓒ제주의소리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봉종근(55)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이 임명됐다.

미래통합당(비대위원장 김종인)은 7월29일자로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봉종근 상근전략기획위원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봉종근 사무처장은 196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공채 3기로 채용돼 당직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도당 사무처장, 서울시당 사무처장, 당대표실 보좌역 등을 두루 역임했다.

봉종근 신임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상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제주도당이 혁신을 통해 도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사무처 실무책임자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채 5기로 당직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8월부터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재직해온 권택용 사무처장은 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