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이 중단됐던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 객주 주막이 다시 문을 연다. 

제주시 건입동마을협동조합(이사장 문영웅)은 오는 8월2일 김만덕 객주 주막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만덕 객주는 의인 김만덕을 기리고,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관문과 같은 역할을 했던 건입동의 옛 모습을 띄고 있다. 

문영웅 이사장은 “김만덕 객주에서 제주의 옛 모습을 즐기며 김만덕의 얼을 느꼈으면 한다.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건입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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