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는 5일 서울·경기지역 재외도민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국 도의원과 ‘재외제주도민회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 미래통합당)과 ‘재외제주도민회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안)’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탐라영재관서 개최된 간담회는 서울·경기지역 재외도민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플랫폼 마케팅을 활용한 재외도민회와 제주도 상생 발전 방안, 재외제주도민회의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이 자리서 △재외도민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 도민회 특성에 맞는 지원 △제주가 고향인데 연고가 없어져 못가는 제주 어르신 고향 방문 사업 △제주도 농축수산물 서울·경기 홍보 및 구매 플랫폼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황국 의원은 “서울제주도민회를 비롯한 재외제주도민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제주도 관련 기관과 가능한 사업부터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제주도민회 △강한일 회장 △이일현 수석부회장 △이승석 상근부회장 △현우종 편집위원장 △오한근 자문위원 ▲재외제주도민회 △부두철 춘천도민회장 △김현철 경기안산시흥제주도민회장 △오경환 경기안양제주도민회장 △양경섭 경기부천도민회장 △강위균 사무총장 ▲제주도 △채종협 평화대외협력과장 △고경대 재외도민팀장 ▲제주도의회 △김황국 도의원 △오수정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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