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제주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사진=제주소방서
지난 6일 열린 제주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사진=제주소방서

제주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유재훈)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소방서는 지난 6일 소방공무원 및 협의회 대표 및 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제주소방서는 직장협의회 설립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일주일간 설립 공고를 거쳐 같은달 24일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서는 '제주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하고 '상호협력 파트너십 선언문'을 교환했다.

직장협의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기관 내의 근무환경 개선사항 △업무능률 향상에 관한 사항 △회원의 고충 처리 등에 관한 사항 △기타 조직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기관장과 협의하게 된다.

또 회원들의 고충 사항을 신고·접수해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재훈 직장협의회 초대 대표는 "주인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소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나아가 도민들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소속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