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플랫폼 ‘직팜’, 바비큐 배달 서비스 ‘제이쁠쁠’ 런칭

직팜의 제주산 프리미엄 바비큐 배달 서비스 ‘제이쁠쁠’이 지난 6일 시작됐다. 흑돼지 세트 구성품 사진.

혁신적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도내 청년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제주산 프리미엄 바비큐 배달 서비스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제주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직팜(대표 김영천, 현승탁)이 이번엔 제주 도내 방문객, 도민들을 위해 프리미엄 바비큐세트를 손쉽게 배달해주는 서비스 ‘제이쁠쁠’을 지난 6일 런칭했다.

제이쁠쁠은 신선한 △제주산 돼지고기 △고사리 소시지 △쌈채소 △단호박 △멜젓 등 가장 사랑받는 제주의 원물로 꽉 채워 만든 바비큐 세트다.

특히 추자도 멜젓부터 동문시장의 전복, 돼지고기와 소시지는 HACCP인증된 우수 영농조합으로부터 공급받아 제주의 신선함을 담았다. 고기의 맛의 풍미를 더해 줄 쌈장, 멜젓, 소금 도 적당량 넣어 마트에서 불필요하게 큰 용량의 제품을 사서 남기는 일이 없도록 했다. 

직팜의 제주산 프리미엄 바비큐 배달 서비스 ‘제이쁠쁠’이 지난 6일 시작됐다.

김영천 직팜 대표는 “치킨, 초밥, 떡볶이도 배달되는데 왜 바비큐는 배달을 받지 못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며 “여행자들이 무겁게 장을 보는 수고를 덜기 위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재료들을 예약된 날짜와 시간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구상했다”고 전했다.

제이쁠쁠은 온라인 자사몰 (https://smartstore.naver.com/j-plpl/)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배달 지역은 현재 시범적으로 애월 지역에 한정돼 있으며 점차 배달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만약 직접 수령이 어렵다면 애월 내 3곳의 ‘제이쁠쁠 스팟’에서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또 제이쁠쁠 인스타그램 계정(@j.plpl)에서 오픈 기념 ‘제이쁠쁠 시식단’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제이쁠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와 함께 시식단 신청서를 작성한 SNS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제주 흑·백돼지 세트 2~3인용과 4~5인용을 제공한다.

한편 제이쁠쁠은 제주테크노파크(JTP)의 2020년 혁신창업 아이템 지원사업에 직팜이 선정되며 시작됐다. 제이쁠쁠 브랜딩, 패키징, 마케팅의 경우 도내 통합마케팅 기업인 주식회사 일로와와 호흡을 맞춰 진행해 도내 청년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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